설립목적

우리나라에서 탈장 수술이 시행되어 오면서, 탈장 수술은 수련과정에서 쉽게 배우는 하나의 수술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서혜부의 해부학적인 구조와 기능등은 쉽게 이해되지 않아서 상당한 경험이 있는 후에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근래에 들어서면서 탈장의 수술 방법도 많이 발전하여, 전통적인 수술만 알아서는 안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탈장에 관심이 많은 외과 의사들이 발전하는 의료정보를 쉽게 접촉하고 상호 교환을 하기 위해서 탈장학회를 결성하기로 하였다.

 

연혁

탈장 치료에 관한 외과 최신 지견의 소개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여러분들이 공감을 가지고 있던 차에, 울산의대 최윤백 교수, 연세의대 이우정 교수, 가천의대 정민 교수를 중심으로 뜻있는 몇 분이 모여 탈장 연구회를 결성하여, 국내에서 개최된 탈장 심포지움, 워크샵 등을 지원하면서 탈장 수술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2006년 9월9일 마침내 제1회 대한탈장연구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현대 아산병원에서 개최하고, 울산의대 최윤백 교수를 회장으로 한 대한탈장연구회를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다음 해인 2007년 8월 26일에는 현대 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탈장연구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통해 대한탈장학회(Korea Hernia Society)를 구성하였으며, 그 동안 연구회를 이끌어 온 울산의대 최윤백 교수가 초대 학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대한탈장학회는 정관 수립과, 각종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008년 8월 30일 제3회 대한탈장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다.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확대하고자 2010년 아시아태평양탈장학회(APHS)를 유치하여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대한탈장학회는 학회 위상을 여러 많은 학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대한외과학회의 자학회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 2012년에는 대한탈장학회지를 창간하여 학회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2013년 6월 'Advanced technology in Hernia Surgery'의 주제로 제 1회International Hernia Symposium을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서 탈장수술 및 연구의 국제적 활동까지 활발히 진행 중이다.